바이오진흥원,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 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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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진흥원,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 교류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12.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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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15일 전주에서 올 한해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 성과와 농업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

2023년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은 농산물 계약재배를 매개로 농업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식품기업의 고품질 농산물 수급으로 농업과 기업 간 상생 및 소득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로 6년 차인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은 도내 농업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가공용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원료공급 및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현재 수혜기업 87개소, 3,446농가와 함께 628억원의 거래금액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류회에는 ▲23년도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의 성과공유 및 ‘24년도 사업계획 설명, ▲강원대학교 박영범 교수의 복합위기의 시대, 지속가능한 지역 농산업 발전전략 특강 ▲농업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 우수사례 발표, ▲농업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상생방안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백승하 도 농생명식품과장은 “도내 농업계와 식품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은 농업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 농업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농업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지역 농산물의 공급?수급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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