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ESS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 시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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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ESS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 시행 예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12.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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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내년 1월부터 ESS(Energy Storage System)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운영정보 기반의 ‘ESS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시행한다.
ESS 통합관리시스템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ESS의 실시간 안전관리 및 효율적 안전검사를 위해 ’22년 12월 구축을 완료하고 전국 ESS 사업장을 연계해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최근 전기설비 검사 및 점검의 방법·절차 등에 관한 고시가 개정돼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24년 1월 이후 신규 설치하는 ESS 사업장은 통합관리시스템 연계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ESS 통합관리시스템에 연계된 사업장은 현장 정기검사와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1년(또는 2년) 주기로 교차 신청할 수 있다. 
최초 ESS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 신청은 검사 신청일을 기준으로 직전 1개월 간의 ESS 통합관리시스템 접속률이 90% 이상일 경우 전기안전여기로 홈페이지(safety.kesco.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SS 설비의 운영정보가 일정기간 동안 1분마다 1회 누락 없이 전송되면 접속률 100%로 산정된다.
ESS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는 KESC(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에 따라 ESS 설비의 운영정보 및 이벤트 조치내역 등을 종합 분석해 판정하고 검사 확인증은 전기안전여기로에서 출력할 수 있다.
박지현 사장은“사람 중심에서 디지털체계로 전환되는 ESS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통해 ESS 설비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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