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14일 진안 소재 전통 타악기 제조업체 소리새김(대표 김태근)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소리새김은 금년 9월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선정돼 10월 25일부터 장구 등 4품목에 대해 3자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Recycling)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이다.
정길용 청장은 “소리새김의 전통 타악기는 환경 보전과 전통문화 가치 창출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전통문화상품의 가치 계승과 공공판로 확대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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