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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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조달청,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 앞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12.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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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14일 진안 소재 전통 타악기 제조업체 소리새김(대표 김태근)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소리새김은 금년 9월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선정돼 10월 25일부터 장구 등 4품목에 대해 3자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은 소리새김의 업사이클링을 접목한 전통 타악기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Recycling)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이다.
정길용 청장은 “소리새김의 전통 타악기는 환경 보전과 전통문화 가치 창출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전통문화상품의 가치 계승과 공공판로 확대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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