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 방문...삼성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성과 확인
상태바
김 지사,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 방문...삼성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성과 확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0.25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를 방문한 김관영 도지사가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고 25일 전했다.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박람회로 삼성전자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받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매년 열린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총 99개 기업이 참여, 개별기업 부스(85개)와 고도화관, ESG관, 사회적기업관, 민간주도 전북관 등 4개의 특별관이 운영된다.
또한, 공공기관과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구매상담장, 네이버 등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기업제품 촬영회 등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지원의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전북관에는 전북도의 우수사례와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프로젝트 및 (사)전북-삼성 스마트 CEO포럼 추진상황, 도내 기업 21개사 제품 샘플 등이 전시됐다.

전국최초 민간 주도 스마트공장 확산 협의체인 (사)전북-삼성 스마트CEO포럼은 농기계부터 식품, 의료기기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들이 모여 삼성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홍보와 경험을 활용한 전문멘토단 운영 등을 하며, 도내 중소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엑스포 메인무대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의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내년부터 3년간 삼성 스마트공장을 300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전북도와 삼성전자, 14개 시군, 전북테크노파크, (사)전북-삼성-스마트CEO포럼 등이 합심할 계획이다.
정부 주도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더해 전북도 자체적으로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도내 제조현장의 디지털전환에 가속화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내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혁신할 수 있도록 디지털전환과 고도화에 힘쓰겠다”며 “2026년까지 스마트공장 300개를 구축해 도내 중소기업이 시대를 앞서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