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과 12일 전북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전주대 본관 4층에서 박진배 총장과 이경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전주대 LINC 3.0 사업단에서는 문화관광, 교육관광의 산업화를 위해 국제 교류 및 협력을 도모, 지역의 전통문화를 세계 속의 한류 문화로 키워나가는 전통문화산업밸리(Heri-Star)를 운영 중이다.
또한,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인의 창작역량 강화와 도민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컬 관광거점 역할을 위해 핵심 콘텐츠 발굴, 지역관광산업 생태계 육성, 마이스 산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와 관광으로 사람을 품은 전라북도 실현을 위한 공동 기획 및 추진 ▲지역의 예술문화관광 산업의 저변 확대와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홍보 마케팅 및 교육관광 산업의 생태계 육성 ▲세계인이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의 문화와 관광의 활성화 등에 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지역대학의 인적·물적자원을 기반으로 전북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두 기관이 협력하는 계기가 마련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 산업화에 이바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대학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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