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가을 행락철 대비 안전취약분야 집중 대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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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가을 행락철 대비 안전취약분야 집중 대응 추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0.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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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축제, 어린이시설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안전취약분야 집중 대응을 위해 민관합동점검반을 통하여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31일까지 도민안전실장을 반장으로 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각 분야별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지역축제 안전 강화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시설물 안전 관리 ▲교통안전 강화 ▲레저시설 점검 ▲어린이시설 관리 등이 있다.
 
도내에서 개최되는 축제가 가을철에 집중됨에 따라, 대규모 축제 및 고위험 행사에 대비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을 확인한다.
 
도내 출렁다리, 케이블카, 짚라인 등 행락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행락지 위험도로를 중점으로 안전시설을 점검, 대형축제장 주변 혼잡교차로에는 경찰 등 신속대응팀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해양 선박사고 취약 시기에 따른 연안 시군 등록 어선에 대하여 안전설비 점검 및 비치, 어선 관리내용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야영장 내 캠핑에 대해서는 안전 위생관리 실태 및 안전사고 대응체계, 야영장 안전기준 준수, 공공 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 장치 여부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생활밀착분야의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점검 등을 실시, 안전 문화확산을 위해 홍보·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분야별 안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행락철을 만들어 가겠다”며 “도민들께서도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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