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주거 취약계층 난방 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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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주거 취약계층 난방 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9.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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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지역혁신센터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난 18일 전주대 총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난방 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주대는 지역사회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화석연료제로 따뜻한 방 프로젝트’로 이번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난방 환경 개선과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유도하기 위한 탄소중립대학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대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를 통해 실행 의제로 선정됐으며, 총학생회를 비롯해, 공공기관, 지자체, 중간지원조직, 민간단체, 스타트업 등 20여 개의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했다.

전주대 학생들은 주거 취약계층 대부분이 고령화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 방치돼 쌓여있는 폐기물 수거 및 탄소섬유 난방 시공을 위한 집안 물품 이동과 청소 활동 등을 지원하며 어르신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탄소섬유 난방 시공에 사회적기업 (유)하이하우징, 더데움, 온유가 함께했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개발공사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필품 지원, 에코넥스온이 태양광 시공을 기부한다.

전주대 배지훈 총학생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나눔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알리고 싶어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대 지역혁신센터(센터장 한동숭)는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은 물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의 사회적역할 수행과 ESG 공헌 사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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