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제5호 119안심하우스’ 입주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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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제5호 119안심하우스’ 입주 행사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9.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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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12일 정읍시 감곡면의 제5호 119안심하우스 입주민을 찾아 격려하고 정읍소방서 직원들이 준비한 입주선물을 전달했다.

119안심하우스 지원은 2022년부터 전북소방본부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기업·단체의 후원금으로 취약계층의 화재 피해주택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119안심하우스 지원에 힘쓴 전북소방본부 권기현 방호예방과장, 강봉화 정읍소방서장, 이대우 감곡면장, 정읍시자원봉사센터 김철수 이사장, 감곡면 남성·여성의용소방대장(이형노, 이복심)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수혜자 정모씨(여·67세)는 기초생활수급자에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살아가고 있다.

이번 제5호 119안심하우스는 정읍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집수리를 맡아 추진했고 정읍시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에서 이동세탁 차량을 지원해 화재로 더러워진 이불 등을 세탁해줬다.
또한, 감곡면의용소방대원 8명도 세탁 및 화재폐기물 처리와 주변 정리에 힘을 보탰다.

주낙동 본부장은 “도내 기업과 단체가 서로 협력해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에게 화재피해 주택을 깨끗하게 수리해 주게 돼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재피해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북소방본부는 소속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모금을 통해 화재로 소실된 취약계층의 주택을 신축해 주는‘119행복하우스 지원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동참을 원하는 경우 전북소방본부(280-3876) 또는 전북 사회복지공동금회(282-06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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