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소장작품 구입 공고 근현대 전북미술사 공백 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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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소장작품 구입 공고 근현대 전북미술사 공백 메꾼다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3.02.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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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와 공유의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전북미술사 구축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주간 소장작품을 공개 수집한다.
전북도립미술관은 개관 이후 지금까지 2000년 이후 동시대 미술 작품을 위주로 소장품을 수집해왔으며, 구입 작품 중 2000년 이후 작품의 비중이 84.6%에 다다른다. 동시대 제작 작품에 비해 20세기의 작품이 상당히 부족한 실정인데, 이러한 소장품 연대별 분포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소장품 구입 공고에서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제작된 전북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매도 신청을 받는다.

매도 신청 자격은 작가 혹은 소장자 개인, 작가의 유족, 화랑, 법인으로 최대 2점까지만 신청 가능하며, 2월27일부터 3월10일까지 2주간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는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신청 마감일 등기우편 소인분에 한해 유효하다. 소장품 수집 공고 전문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j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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