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2023년 해빙기 긴급구조 대응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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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2023년 해빙기 긴급구조 대응 대책 추진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2.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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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지난 2월 6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한 달간 해빙기 기온상승에 따른 수난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해빙기 긴급구조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한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녹거나 깨지고 땅속으로 스며들어 얼었던 수분이 녹는 등 수난사고나 붕괴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2023년 해빙기 긴급구조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해빙기 긴급구조 대응 대책의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저수지 및 하천 등 위험지역 안전계도 및 순찰 ▲빙상사고 위험지역 구명환, 로프 등 구조장비 일제 정비 ▲해빙기 안전사고예방 대처요령 홍보 강화 ▲인명구조 훈련 및 긴급구조 대응 태세 확립 등이다.
또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해빙기 얼음 위에서 얼음낚시 및 빙상놀이 금지, 가스 호스 이완 현상 등에 따른 가스시설 점검 철저, 주변의 축대․옹벽 균열, 지반침하 등 확인, 낙석위험 구간 서행운전 등 사전 예방과 점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 노정엽 방호구조과장은 “해빙기는 기온상승에 따라 얼음 빠짐 사고, 붕괴 사고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해빙기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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