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테마가 있는‘전북농촌유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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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테마가 있는‘전북농촌유학’ 확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2.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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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테마가 있는 ‘전북농촌유학’이 2023년에는 더욱 확대된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 농촌유학생 모집 1차에 46명이 최종 배정됐고, 추가모집에 19명이 신청해 오는 10일 최종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에서 온 유학생 90여 명이 전북에서 학교를 다니게 된다.

2023년 유학생은 진안 조림초 15명, 정읍 이평초 12명, 임실 지사초 10명 등이 배정됐다.

조림초는 진안고원 치유숲과 연계한 교육과정, 이평초는 ‘동학농민혁명’ 연계 마을교육과정, 지사초는 치즈테마파크 등과 연계한 교육활동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학교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형별로 보면 가족체류형 40가구 69명, 유학센터형 17명, 홈스테이형 4명이고, 지역별로는 서울 72명, 서울외 지역 18명(경기, 인천, 충남, 전남)이 전학 올 예정이다.

2023년 농촌유학 협력학교는 8개 지역 18개교로 참여학교는 정읍 영원초·옹동초·이평초, 김제 벽량초, 완주 운주초·운주중·동상초, 진안 조림초, 장수 산서초, 임실 지사초·대리초·청웅초, 순창 인계초·팔덕초·쌍치초·동산초·적성초, 고창 동호초 등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재학생과 유학생들이 즐겁게 어울리고 지역 특색을 담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북의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충분히 경험하기를 바라며 더불어 전북지역 작은학교들의 교육과정에 활력을 더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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