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 간 소통·화합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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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 간 소통·화합의 마련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2.12.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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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초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대표 윤균상)가 주최·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하는 ‘초화로 이야기 마당’이 20일 초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렸다.
초산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초화로 이야기 마당’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장구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정원 디자인 워크숍을 수료한 주민들에게 수료증 전달했다.
또한, 각종 전과 나물 등 부녀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먹거리를 함께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한 해 동안 초산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치들이 초산동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쇠퇴한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지역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마을의 문제점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수리 공동체 육성 사업, 문화마을 조성사업, 마을 골목길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12월을 끝으로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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