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5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2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군의회 군의장,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개근상 및 공로상 수여 등 새내기 농업학교와 체류형 농업창업교육 통합수료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4년간 109세대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그 중 80세대 135명이 고창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체류형 입교생 24세대 가운데 12세대 25명이 고창 지역에 정착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정착 예정률은 50%로 전망하고 있다.
고창군은 매년 1월 한달간 체류형 입교생을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고창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해당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고창군을 찾아온 귀농인 여러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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