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 29일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등 글로벌 마인드향상을 위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이하 해외연수) 서류심사를 한 결과 익산시에서 총 128명이 합격했다.
초등학생 캐나다 28명, 호주 20명, 뉴질랜드 26명, 중국 17명, 중학생 캐나다 11명, 호주 10명, 뉴질랜드 12명, 중국 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내달 20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영어권 60%, 중국어권 80%, 기초생활수급자 100%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올 7월 여름방학부터 8주간의 해외연수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지난 4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서류를 접수한 결과 대학생을 포함한 330명의 학생들이 해외연수에 지원했으며 초등학생의 경우 222명, 중학생의 경우 95명이 지원해 5: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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