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공무원,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어
상태바
익산시청 공무원,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어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29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익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익산시청 20개 국․소․단, 29개 읍․면․동 29일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 가져

익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용식, 이하 익공노)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들이 29일 전통시장 장보는 행사를 갖고 캠페인을 펼치며 관내 10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익공노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직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대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시청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익공노와 시청 20개 국․소․단, 29개 읍․면․동은 북부시장을 비롯해 신동상점가, 매일․중앙․창인․남부․함열․황등․금마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상품권을 이용해 생활용품과 과일, 채소 등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최 위원장은 “익공노를 비롯한 시 전 공무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장보는 행사를 갖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과 단체, 기업에서도 지역 전통시장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중으로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각 국․소․단별로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시 공무원들은 1인 5만원씩 복지포인트를 이용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했으며 시의원들은 4월부터 매월 1인 3만원씩 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