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해외 자매결연대학과 학생 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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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해외 자매결연대학과 학생 교류 활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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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해외 자매결연대학과의 학생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는 최근 매년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는 프랑스 교류 대학인 파리에스트 마른 라 발레 대학과 필리핀 라살대학교 등에서 잇달아 학생 및 교직원들이 대거 방문하며 글로벌 캠퍼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먼저 파리에스트 마른 라 발레 대학에서 지난 4월 26일 40여 명의 학생들이 전북대를 방문해 5월 8일까지 체류하며 공동 관심사인 웹영상 분야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프랑스 학생들은 전북대에서 지내는 동안 전북대 학생 20여 명과 8가지 테마로 다큐멘터리와 영상물 제작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전국 최고의 영상물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주의 곳곳을 영상에 담아내고, 전주국제영화제 참석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의 시간을 갖는다.

29일 오전 10시 인문대 1호관 2층 교수회의실에서 한·불 미디어 영상 국제세미나도 진행돼, 명실 공히 전북대에서 웹 영상과 관련한 학술적 이론과 실기를 모두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 28일 자매결연 대학으로 매년 해외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는 필리핀 라살대학교 학생 50여 명이 방문해 학생 및 교직원들과 스포츠 경기를 통해 양교 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전북대는 프랑스 파리에스트 마른 라 발레 대학과는 매년 10여 명의 학생들을 교류하고 있으며, 필리핀 라살대학에는 전북대만의 해외교환학생 파견 프로그램인 ‘글로벌리더 프로젝트’를 통해 50여 명의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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