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공예실 ‘조선시대 색지함’ 연계 한지공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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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공예실 ‘조선시대 색지함’ 연계 한지공예 운영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2.03.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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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3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첫 번째 문화행사로 미술공예실 ‘조선시대 색지함(지장함)’ 연계 한지공예 ‘한지 색지함 만들기’를 오는 26일 오후 2시와 4시 전주박물관 열린공간 온에서 두 차례 운영한다.
‘한지 색지함’은 종이함으로 지장공예 기법으로 제작된다. 두꺼운 배접지나 목재 골격으로 기본 형태를 잡고 안팎으로 한지를 여러 겹 바르는 과정을 거쳐 만든다.
여러 색지를 붙임으로써 한지의 아름다운 빛깔과 부드럽고 따스한 질감을 살려 만들기에 한지 공예품의 미학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사각함으로 제작해 실용성도 잡을 예정이다.
본 행사는 무료이며, 총 40명(14시 20명/ 16시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3월 23일 오후 5시까지 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참조)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은 “선조들의 지혜와 멋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한지공예 체험을 통하여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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