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청정지역’ 부안 위도면, 얀센백신 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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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정지역’ 부안 위도면, 얀센백신 접종 추진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8.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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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청정지역인 위도면은 위도보건소에서 도서지역 거주자 자율접종계획에 따라 얀센백신을 접종했다.
접종은 지난달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접종인원은 30세 이상 130여명으로 본인이 얀센백신 접종에 동의한 자에 한하여 실시했다.

도서지역은 꽃게 등으로 어업활동이 바쁜 주민들과 농업인들이 많아 백신접종을 하려면 육지로 가야하나 가기 곤란한 선원 및 농업종사자 등이 대거 참여하여 그 효과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고
특히 얀센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완료가 되는 장점이 있어 2차 접종하기가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자가 발생 시 해경선, 닥터 헬기 등 신속 응급 수송체계를 갖춰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위도면은 지난 6월 75세 이상 어르신 207명의 코로나19 백신을(화이자) 2차까지 접종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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