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주스님 마지막 가는 길 애도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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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주스님 마지막 가는 길 애도 행렬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7.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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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님 보살행·자비행 기억"
문 대통령·정치계 인사 등
김제 금산사 조문 발길 이어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김제 금산사에 마련된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스님의 빈소를 찾아 조문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김제 금산사에 마련된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스님의 빈소를 찾아 조문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月珠)스님이 열반에 들어간지 이틀째인 지난 23일 조문을 위한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월주스님은 22일 김제시 금산사에서 입적하고, 영결식과 다비식은 26일 오전 10시에 엄수된다.

지난 22일 정세균 전 총리와 송하진 도지사가 함께 조문했으며, 23일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다녀갔다.
문재인 대통령도 23일 직접 금산사를 찾아 조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늘 중생들 고통에 함께 하셨던 큰 스님의 보살행, 자비행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더불어 24일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용진 의원, 25일은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송영길 대표, 이수진, 이용빈 의원, 26일에는 우원식 의원이 조문 예정으로 정치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월주스님은 지난 22일 오전 9시 45분께 금산사에서 열반했으며, 법랍 65세, 세수 87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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