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6·25참전유공자회 전북지부는 지난 25일 전북보훈회관 강당에서 ‘6·25전쟁 제7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6·25참전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에 대한 감사와 보은, 전후 세대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더불어 전북도와 6·25참전유공자 전북지부에서는 14개 시·군에 홍보 현수막 80개를 게시·첨부해 6·25전쟁의 교훈을 도민들과 함께 상기하며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고령의 6·25참전영웅 2000여명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담은 방역키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조국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6·25참전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발판 삼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문명’과 미래 신산업을 키우는 한편,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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