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교류센터 개발협력 공모 잇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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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교류센터 개발협력 공모 잇단 선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6.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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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건 선정 국비 5억원 확보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개발협력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며 전북도 개발협력사업 추진 활성화 기반을 닦고 있다.
센터는 24일 올해 들어 개도국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 개발협력 분야 학술활동 개최, 인재양성 등 KOICA가 주관한 공모사업 총 3건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2021년도 KOICA-KAIDEC 공적개발원조(ODA) 학술활동 지원 사업’, ‘2021년 하반기 ODA 사업수행기관 영프로페셔널(YP) 사업’, ‘2022년 KOICA 글로벌연수 정부부처 제안사업’이다.
‘KOICA-KAIDEC 공적개발원조(ODA) 학술활동 지원사업’은 KOICA·국제개발협력학회(KAIDEC) 공동 주관 공모사업으로, 센터는 대학생이 주최하는 국제개발협력포럼을 제안해 오는 30일 전북대학교에서 약 100여명이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ODA 사업수행기관 영프로페셔널(YP)’은 공모 선정기관이 KOICA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아 국내 청년인재를 채용해 채용된 인재에게 국제개발협력 사업 실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까지 연속 4번째 선정돼 총 4명의 도내 인재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2022년 KOICA 글로벌연수 정부부처 제안사업’은 센터가 몽골 고비알타이(Govi-Altai)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의 스마트팜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호 센터장은 “올해 KOICA 주관 공모사업 연속 선정은 센터가 개발협력 분야 공모사업에 부단히 지원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수주 및 추진경험을 기반으로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추가 실적을 지속적으로 쌓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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