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첨단산업권 협력 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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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첨단산업권 협력 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6.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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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첨단산업권의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간담회가 17일 충북에서 개최됐다.
전북도를 중심으로 한 6개 광역 시·도 정책기획관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간담회는 내륙첨단산업권의 초광역 및 대형 국책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향후 대선 공약사업 반영 등 범정부 대응을 위한 협력관계를 확대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륙첨단산업권은 전북(전주, 익산, 정읍, 완주)과 대전(동·중·서구, 유성, 대덕), 세종, 강원(원주, 횡성, 영월), 충북(청주, 충주, 제천, 증평, 진천, 음성), 충남(천안,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 등 6개 시·도, 26개 시·군·구가 해당된다.
전북도 신원식 정책기획관과 이날 모인 6개 시·도 정책기획관들은 내륙첨단산업권의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고, 최근 광역 시·도 간 메가시티 구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맞설 수 있는 대응력과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공동과제 발굴을 위한 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
8월까지 초광역 대선 공약사업 등을 공동 발굴하고 실무협의회와 정책토론회를 거쳐, 향후 대선 공약사업 반영 등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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