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署,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대응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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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署,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대응능력 강화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3.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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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학교폭력·성폭력 등
현장출동 경찰관 신고접수 시
초기 대처법 지속 교육 나서

 

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 여성청소년계는 서림지구대·위도 파출소 등 관내 모든 현장출동 경찰관을 상대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학대·가정폭력·학교폭력·성폭력 등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신고에 대한 대응교육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부안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3일 간 모든 신고사건의 시작인 현장출동경찰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려고 추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출동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려고 건의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재경 경찰서장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부안경찰서 전 직원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서는 ‘정인이 사건’,‘학교폭력미투’등 현재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사건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일어난 범죄이며, 이와 관련해 처음 범죄현장을 접하는 현장출동경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사건 유형별 취급사항·유의사항 등을 토대로 사건 발생 시 적극 대처하고 미흡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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