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산단에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 3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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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산단에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 300억 투자
  • 투데이안
  • 승인 2011.03.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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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첨단기술을 가진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강소기업 ㈜티모테크놀로지가 전북 익산 일반산업단지에 차세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생산시설을 설치한다.

4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티모테크놀로지 이혁수 대표이사, 전라북도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티모테크놀로지는 익산 일반산업단지 9917㎡의 부지에 총 300억원을 투자 금년부터 내년까지 차세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앞으로 1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티모테크놀로지는 매출의 13%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고 직원의 70% 이상이 연구개발인원일 정도로 R&D에 투자를 과감히 해 관련 특허 7개를 보유하고 있다. 염료감응 태양전지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호주 다이솔과 합작법인을 설립 연구에 매진하는 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염료감응 태양전지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 가동에 성공, 이 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생산원가가 1/4에서 1/5 수준이며 흐린 날, 약한 빛에서도 좋은 효율을 낼 수 있다.

㈜티모테크놀로지는 국내 최초로 염료감응 태양전지 분야에 대한 녹색기술 인증을 정부로부터 받았다.

이 시장은 “첨단기술을 가진 ㈜티모테크놀로지가 익산시에 투자를 하게 됨으로써 녹색산업 기반구축을 선도하게 되고 새로운 일자리 생겨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된다” 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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