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솔껍질깍지벌레 14일까지 항공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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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솔껍질깍지벌레 14일까지 항공방제
  • 투데이안
  • 승인 2011.03.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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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재래종 소나무 보전을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고창읍 내동리와 화산리 ▲고수면 부곡리와 평지리 ▲아산면 삼인리 ▲심원면 하전리와 용기리 ▲부안면 용산리와 선운리 일대 소나무 밀집지역 1000㏊에서 실시한다.

솔껍질 깍지벌레는 3월에서 5월 사이 소나무에 기생하기 시작 수액을 빨아먹고, 소나무에 서식할 경우 줄기나 가지 잎 등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나는 전염병의 하나다.

고창군은 이번 항공방제에 대비 양봉농가 방봉 금지와 양어가 양수장 급수 금지 및 어류보호 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의 방목 금지를 위해 일정기간 비축사료 확보와 장독대와 우물뚜껑 닫기 등 음식물에 약제가 들어가지 않도록 사전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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