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미국 LA 농산물 판촉 방문단은 지난 2일(현지시간) 현지 상설 판매장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섰다.
고창 방문단은 이날 현지 EB홈마트 LA지점에 지역 농특산품 상설 판매장을 열고 판매에 나섰다. 이어 5일에는 홈쇼핑 등을 통해 고창 농특산품을 홍보하는 시식 행사도 병행한다.
이강수 군수는 이날 현지 교민 사회 언론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고창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문화 관광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이 군수는 "고창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 브랜드를 부각시키고 지속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홍보로 경제적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5일까지 진행한 후에도 고창농특산품을 상시 판매 홍보할 수 있도록 상설 매장을 개설하기로 해 농특산품 수출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고창군과 미국 EB홈마트 간 지역 농특산품 수출 협약으로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돼 해외 시장 개척의 의미도 부여한다.
아울러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고창농특산품 인지도 향상 및 판매 촉진을 위해 판촉 행사 기간 1개월 전후까지 LA 주요 한인 언론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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