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체육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체육 영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체육영재사업단이 2011년도 체육영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현재 대한체육회에 선수로 등록한 이력이 없는 도내 초등학교 2~4학년까지 학생으로 해당 학교장 및 체육부장 등의 추천을 받은 스포츠에 자질이 있는 학생이면 된다.
추천 대상은 육상 및 수영은 신장이 상위 5% 이내(동일학년), 체조 종목은 키가 작고 흉위 둘레가 큰 학생, 4학년은 학생체력감사 항목별 2등급 이상인 학생 등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며, 3월 12일 1차 측정을 통해 2배수를 선발하고, 3월 19일 2차 측정 및 학부모 면담을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모집 종목 및 인원은 전주지역에서 체조 10명, 수영 10명을 비롯해 군산지역에서 육상 10명, 익산지역에서 육상 10명 등 모두 40명이다.
문의 및 접수는 전북대 체육영재센터(270-2849)와 인터넷(http://home.chonbuk.ac.kr/sportsman)로 하면 된다.
체육영재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정부와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지원에 따라 제공되는 모든 운동 프로그램과 체력검사 등 각종 검사 등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전북대는 이들에게 주 1회 영재전담지도자에 의한 실기교육을 비롯해 스포츠영어 등 인성교육, 운동생리학, 스포츠심리학 등 스포츠과학 지원, 통합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해 우리나라 체육 동량으로 이끌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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