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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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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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돼 전문 기능인력 양성

군산시와 전북인력개발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조선.기계분야 용접 기능인력 양성사업’이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특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창출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미취업자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총 사업비 2억 3천 만원(국비 2억원, 시비 3천 만원)으로 연간 30명의 특수 용접 기술 인력을 양성해 최근 가중된 조선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단 입주기업 증가로 기능 인력 수요가 늘고 있어 정기적으로 인력 수요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직업훈련기관, 교육기관 등과 연계한 맞춤형 기능 인력을 양성, 구인업체와 우선 채용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시 전략산업인 조선 산업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고급 기능 인력 양성과 적기 지원을 통해 민선 5기 4만여 개 일자리 창출 고용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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