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서림지구대 탄력순찰 전개 범죄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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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서림지구대 탄력순찰 전개 범죄예방 만전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10.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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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 서림지구대가 여름 최장기간 장마·집중호우 여파로 인해 고추 등 농산물 가격이 치솟음에 따라 순찰 및 홍보 강화를 통해 관내 농산물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림 지구대는 관내 대단위 농산물 보관 장소·재배지 등 방범 취약지를 중심으로 면밀한 방범진단을 실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순찰노선을 지정 탄력순찰을 벌이고 있다.

특히, 취약시간대인 심야시간대 농산물 출하 이동으로, 집하장 주변, 타 지역 경계에 대한 검문검색으로 선제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림 지구대는 마을이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범죄 발생 사례 및 예방요령 홍보전단지 배포하며, 농작물 도난을 예방하려고 고추 등 건조 시 마을회관이나 방범용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고 농산물을 노상에 적재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재경 부안경찰서장은 “농민들의 피와 땀의 결실인 농작물이 도난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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