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모든아이가 꿈을 펼칠 드림스타트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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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모든아이가 꿈을 펼칠 드림스타트가 함께 합니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2.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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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성가족과(과장 김순기) 소속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21일부터 3일 동안 시내 7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에게 개별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건강을 체크해 소아발육표준치 기준미만 아동에게 100여명분의 영양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영양제는 1회 지급분이 3개월여분으로 1년에 3회 지속지원을(7,500천원)통하여 정상발육을 유도하고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지원프로그램으로 저소득가구에게는 상당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상아동가구에게도 호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원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관내 40여개소(병원,학원,학습지,제과점 등)와 협약을 맺어 저소득층아동이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동생일날 케익을 직접 구입 전달해주는 '친구야 생일 축하해'프로그램과 대상가구를 방문해 '학습지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들과 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도움을 주고 있는 협약업체에게 감사패를 업체현관에 게첨해 주어 자긍심을 심어주었으며 많은 후원업체를 발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남원시 저소득아동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드림스타트운영사업비가 전액 국비로 운영되고 있어 남원시 재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내년에도 국비확보를 위해 여성가족과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전북도청을 방문해 지속적인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자를 만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 내년사업도 국비가 확정 되어 가고 있는 상태로 남원시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에게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3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빈곤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여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건전하고 모범적인 청년으로 성장되어 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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