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농기계 긴급 순회수리를 다음달 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6일간 실시한다.
이번 농기계 긴급 순회수리는 침수피해가 큰 적성면 평남마을과 유등면 외이마을 우선으로, 침수된 소형 농기계를 영농철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수리하고 기타 피해가 적은 지역은 연중 순회수리 일정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설태송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해로 상심이 큰 지역 주민들에게 영농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집중호우가 끝나자마자 바로 긴급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농기계가 침수됐다면 임의로 작동하지 말고 반드시 농기계 수리점에 연락해 점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