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침수된 농기계 긴급수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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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침수된 농기계 긴급수리 나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08.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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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농기계 긴급 순회수리를 다음달 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6일간 실시한다.
이번 농기계 긴급 순회수리는 침수피해가 큰 적성면 평남마을과 유등면 외이마을 우선으로, 침수된 소형 농기계를 영농철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수리하고 기타 피해가 적은 지역은 연중 순회수리 일정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이 불가능한 대형 농기계는 현황을 파악 후 제조사에서 침수피해 농기계 무상수리 지원팀을 운영토록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설태송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해로 상심이 큰 지역 주민들에게 영농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집중호우가 끝나자마자 바로 긴급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농기계가 침수됐다면 임의로 작동하지 말고 반드시 농기계 수리점에 연락해 점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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