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이재민 돕기 위해 기부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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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이재민 돕기 위해 기부행렬 이어져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08.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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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순창 이재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보태고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창군 재경향우회 이용윤 전 회장(순창 동계출신)은 1,000만원의 성금을 황숙주 순창군수에게 전달했다. 이 전 회장은 “피해지역에 직접 찾아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악화되고, 주민들에게 폐가 될까봐 성금만 전달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에 소재한 세무법인 삼익의 오점식 대표이사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창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주민복지과 장현주 과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마을과 가정이 정상화되고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성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기탁에 관심있는 분들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계(063-650-1201)로 문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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