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폭설 피해 “동해시” 복구 긴급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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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폭설 피해 “동해시” 복구 긴급 지원 나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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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식 김제시장 긴급 지시, 위문 지원단 구성,
16일, 제설장비·인력 지원, 위문품 전달.... ~~

김제시가 기상 관측 이래 최대 폭설(2월 11일부터 14일까지)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는 강원도 동해시를 돕기 위해 김용현 김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복구지원단을 긴급 구성하고, 지난 16일 제설장비와 인력 및 위문품 전달 지원에 나섰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자매결연도시인 동해시 지역 폭설피해에 따른 신속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김학기 동해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100년만의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인 동해시가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복구에 적극 동참, 행·재정적 지원 노력을 다하겠다”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 관계공무원 투입과 함께 지평선쌀 200포/20kg(1천만원 상당)과 염화칼슘 등 위문품을 트럭 2대에 운송 지원했다.

한편, 김제시와 동해시는 1999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체육·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간 우호상생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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