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초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기회 제공과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1월부터 지역 특성에 맞춰 외부 출향인들에게 군정소식을 알려주는 군 홍보지 발송작업에 노인인력을 활용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개시했으며, 공익형,복지형,교육형등 3개분야 17개 사업은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전년도에 대비 21명이 증가한 721명에 11억2,875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즐거운 일자리 제공, 더불어서 행복한 소득창출로 이어지는 사업으로 2011년 7개월간 추진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고창군 노인복지회관, 대한노인회고창군지회, 고창문화원에서 이달 21일까지 접수 받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자의 보충적 소득창출,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건강증진 및 사회적 접촉기회의 확대로 활기차고 보람된 삶으로 이어지는 등 부가적 효과가 더 상승 될 것으로 일자리 참여자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박래윤 기자

박래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