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물의 거리 주변 소통·문화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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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물의 거리 주변 소통·문화공간 조성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07.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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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노후한 시설물 정비 등 부안읍 물의 거리(경관)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군은 총 사업비 13억8,000여 만원이 투입, 부안읍 봉덕리 (롱롱피쉬 머리)부터 봉덕리769-3(롱롱피쉬 꼬리) 물의 거리 주변 소통·문화공간 조성사업은 군민들에게 ‘물을 상상하며 걷고 싶은 거리’로 기억될 수 있게 정하고, 쾌적하고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는 문화의 거리, 자생적 성장하기가 가능한 소통·문화의 광장 등의 테마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기존의 조형물을 보존하며 주변 환경과 노후 수로를 재정비해 산책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함은 물론, 테마가 있는 바닥 분수광장 구성과 포켓공간 조성으로 아늑한 휴게공간도 제공된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는 구간은 분수대 깊이로 인한 부유물 걸림과 해충 등 안전사고와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으로, 물의 거리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정비 사업을 추진해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자생적 성장하기가 가능한 소통과 문화의 광장으로 지속적인 운영하기가 가능한 시설을 도입해 주변 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계된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안군 도시공원과장 김치영과장은 “누구라 편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친수 공간 재정비로 군민에게 사랑받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물의 거리와 주변 시설은 지난 2006년 부안읍 수정 길 일대 구간을 대상으로 부안읍 첫 경관사업으로 조성된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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