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주) 추가투자로 세계적인 태양광 집적단지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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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주) 추가투자로 세계적인 태양광 집적단지화 실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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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새만금산단과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의 전력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새만금 송전선로사업을 놓고 한전, 지역주민 등의 대립이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은 OCI(주)가 공장의 본격가동 시기인 내년 말까지 전력공급이 이루어진다는 확신이 없으면 새만금 투자를 제고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보이는 등 고비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새만금경제청은 철탑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대화를 통한 협상을 진행하고,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했다.

OCI(주)가 경북도 등 타지역의 러브콜에 흔들리지 않고 새만금산단에 안심하고 투자해 국내외의 고객들과 한 97억불 생산납품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북도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들도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태양광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의 세계적 태양광 집적단지화 사업은 향후 최소 100년 이상 전북도의 경제도약 뿐만 아니라 한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승패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전북도는 군산- 익산- 완주를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는 솔라벨트의 잠재력에 세계 3위 태양광 기업인 OCI(주)의 새만금산단 투자를 시작으로 해외 유망기업 유치를 본격화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글로벌 솔라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각오로 움직이고 있다.

현재 OCI(주) 인근 입주를 타진하고 있는 해외 유망기업 및 국내의 우수한 태양광산업 기업들이 새만금산단 투자에 적극적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관련 간담회 및 새만금 현장방문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향후 새만금경제청은 태양광산업에 신규 진출한 국내 대기업 및 관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최근 국내외 투자유망 분야인 필름 등 부재료 생산업체와 산업용 특수가스 공급업체들의 입주를 유도해 새만금산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솔라벨트의 구축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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