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7일 부터 9일까지 시․군 및 축협 소독차량과 공동방제단(300개단)과 자율방제단(1천개단)을 동원 축산농가 및 가축밀집사육지에 대한 일제소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며 "구제역 예방백신 27만9,000두분을 9일 확보 시군에 공급하는 등 11개 시군에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백신 접종지역은 군산, 익산, 정읍, 김제, 무주, 부안지역 소 215천두와, 남원, 김제, 진안, 장수, 임실, 고창, 부안지역 종돈장의 모든 돼지 64천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또한 "나머지 소, 돼지 1,317천두에 대해서는 이달 25일까지 전 두수 예방백신을 확보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해 구제역 청정전북을 사수하겠다"며 2차 예방접종을 완료하였더라도 방역(소독)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차단방역을 이행토록 당부했다. /엄범희 기자

엄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