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상태바
부안군,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06.16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부안읍 동중리 일원의 매화 풍류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 촬영을 시행했다.
드론촬영은 16일 부안읍 동중리 일원 매화 풍류지구 943필지 17만8,00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지구에 대해 항공 촬영을 해 지상 위치정보를 입체적으로 취득함으로써 더욱 정확하고 스마트한 지적정보를 구축하려고 전라북도(토지정보과)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지표면을 근접촬영한 드론영상자료를 활용하면 기존 영상자료보다 해상도가 뛰어나 지구 내 토지이용현황과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해 경계결정에 소요 되는 절차를 상당부분 절감하고 간소화함으로써 사업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세을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의 드론활용을 통해 고해상도 드론영상 자료를 활용하면 토지이용 현황과 건축물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소유자의 토지경계 확인에 활용하는 등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자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