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버스 요금 추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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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어촌버스 요금 추가 인하
  • 투데이안
  • 승인 2011.02.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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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 요금 징수로 논란이 됐던 전북 부안군의 농어촌버스 요금이 추가로 인하됐다.

7일 부안군에 따르면 3년여에 걸쳐 부당요금에 개선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구간별 최고 1000원에서 400원까지 인하됐다.

이번 농어촌버스 요금 인하는 요금 과다징수에 대한 개선명령을 통해 지난해 12월14일부터 요금을 내린 뒤 두번째다.

이번 요금 인하로서 부안에서 격포 구간은 2007년부터 적용됐던 요금 3550원보다 400원이 내린 3150원, 모항 구간은 4500원에서 1000원 내린 3500원을 적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은 일반버스 1000원에 좌석버스 1400원이 적용되고, 할인 대상에 따라 적용되던 할인율은 종전과 같다. 또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일반버스는 50원 좌석버스는 100원 할인된다.

군은 이번 버스요금 추가인하 후에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용해 불합리한 점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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