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구제역 유입 차단, 고병원성 AI 확산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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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구제역 유입 차단, 고병원성 AI 확산방지 총력!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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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구제역과 AI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방역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다.

전북농협 김종운 본부장은 12월 31일 전북농협에서 운영중인 임실군 신덕면 삼길리와 덕치면 일중리 방역초소를 방문, 통과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전북농협과 전라북도는 구제역과 AI 방역을 위해 경계지역 47개소와 고속도로 나들목 32개소 등 모두 79개소에 소독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익산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됨에 따라 전북농협은 익산지역에 15백만원 상당에 방역물품 추가 지급했고, 전북관내에 60백만원 물량을 공급했다.

현재까지 관내 농․축협에 소독약 5,700kg과 생석회 13,800포를 공급하였으며 도내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에 발판소독조 100여개를 설치해 도내에 구제역이 들어오지 못하게 함과 동시에 고병원성AI 질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과 경기 강원에 이어 충북까지 확산된 구제역은 전북방역당국도 위기경보 발령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구제역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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