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태권도공원 내년에 534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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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태권도공원 내년에 534억 투자
  • 투데이안
  • 승인 2010.12.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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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전 세계 7000만 태권도인의 성지로 조성하게 될 무주 태권도공원을 준공 목표연도인 2013년까지 완공을 위해 2011년 예산확보를 비롯 공사진행 등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31일 밝혔다.

태권도공원 조성을 위해 2010년까지 총 355억원을 투자해 부지매입과 문화재발굴조사 등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토목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고 2011년에는 534억원을 투입해 총 공정의 40%까지 달성할 예정이다.

또 태권도공원 민자유치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2011년 상반기에 마스터플랜 용역을 실시해 투자자가 원하는 수익모델 개발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정확한 수익성 분석 등을 투자자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공원 공공시설 운영프로그램 확정과 부지의 저가공급을 위한 태권도 관련 특별법 개정 노력 등을 통해 그동안 태권도공원 민자개발에 관심을 보여 왔던 투자자와 관광개발 참여 대기업을 중심으로 방문홍보 등 투자자 발굴에 나선다.

태권도공원은 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및 청량리 일원의 231만4000㎡부지에 600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태권도공원에는 태권도경기장, 연수원, 연구소, 전시관, 체험관등 태권도의 정신·철학·교육 관련 시설이 만들어진다.

공원이 완공되면 한해 195만명의 관광객 방문이 예상, 23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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