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시정발전유공시민 110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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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정발전유공시민 110명 표창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12.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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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해동안 시정발전을 위하여 각 분야에서 공적이 많은 시민 110여 명의 시상식이 30일 오후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올 한해 익산시를 빛낸 주요 유공시민으로 고품질쌀 생산‧유통 유공으로 한그루영농조합법인 윤종현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 함열농협조합 최수범 조합장과 조영씨가 도지사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반상회 유공과 공공디자인분야에서 도지사 표창과 세정발전 및 주민자치활동 유공, 시정발전유공시민 등 시정 주요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은 시민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윤종현(41) 한그루영농조합법인 대표는 11년 전 영농법인을 구성해 현재 7명이 306ha를 공동으로 쌀재배 농가를 조직화 집단화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고품질 쌀 최적경영체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4억5천만원을 지원받았다.

고품질쌀 계약재배를 추진해 단일품종으로 재배해 ‘가족애 쌀’로 브랜드화 해 4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고품질쌀 최적경영체 육성사업과 연계해 밀, 보리 이모작 재배단지 350ha를 조성했다.

또 동산동, 오산면 일부, 춘포면, 용안면 지역 등에서 우리밀을 재배하는 농업인들과 연합해 우리밀 연합사업단을 110여농가로 구성 조직화 해 700여ha를 공동으로 생산 판매하기로 협약 체결했다.

이한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위하여 시정 의 주요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 준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정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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