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 전국 최초 예술교육 전용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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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 전국 최초 예술교육 전용공간 조성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9.10.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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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전주꿈꾸는예술터 개관 및 예술교육도시 선포식’ 열어


(재)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대표이사 정정숙)에서는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이팝나무홀에서 ‘전주꿈꾸는예술터 개관 및 예술교육도시 선포식’을 연다.

 

1년여의 조성 기간을 거쳐 ‘전주꿈꾸는예술터(팔복야호예술놀이터)’가 마침내 문을 여는 것이다. 팔복예술공장은 2018년 유휴공간 활용 문화예술교육센터(꿈꾸는 예술터)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 공모에는 팔복예술공장과 경기도 성남시, 단 두 곳만이 최종 사업지로 결정되었다. 이번에 조성된 전주꿈꾸는예술터(팔복야호예술놀이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게 되었으며, 예술교육 전용공간과 야외 예술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술과 문화의 힘으로 재생된 팔복예술공장은 2018년 3월에 문을 열었다. 25년간 방치되었던 폐공장이 전시공간과 예술인 창작공간, 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는 “전주가 예술교육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전국 최초 꿈꾸는 예술터 탄생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전했다.


팔복예술공장 황순우 총괄감독은 “흔히 예술을 ‘일상적이지 않은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하는데 팔복예술공장은 앞으로 어린이, 근로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특별한 예술 경험을 쌓는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하고 밝혔다.

11월 5일에 치러지는 개관 행사에는 예술교육도시 선포식과 함께 축하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개관식 기간에 맞춰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팔복예술공장 개관식 및 개관 특별전시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지원팀과 예술교육팀에 (팔복예술공장, 063-211-0288)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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