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2011년 대입수능시험 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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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2011년 대입수능시험 교통대책 추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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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11월 18(목) 전주시 관내 21개 학교에서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을 위한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전주시는 1만1,654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며, 당일 오전 6시부터 08:30분까지 수험생뿐만 아니라, 감독교사, 학부모가 같은 시간에 등교하게 되어,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교통대책에 나섰다.

이와 관련, 각 고사장 입구의 교통 혼잡의 완화를 위하여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시험장 2KM이내 간선도로 및 교차로에 교통단속요원을 배치해 불법 주차차량 견인(18개조-41명)과 노점 잡상인의 진출을 사전 예방,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조건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 수송력 제고를 위해 시내버스공동위원회에 수험생 등교 시간대(06:00∼08:10) 에 시험장행 노선버스 정시운행 협조, 당일 개인택시운송조합에 부제 일시해제(783대 - 02:00~10:00)를 통해 수험생 수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수험생 주 이동로에 교통지도차량 13대를 배치해 비상수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관공서 및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사업체등에서는 출근시간조정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리며, 시민들 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승용차 함께타기'등 수험생들의 안전한 등교에 솔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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