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내지구대 “이륜차 안전 더하기” 홍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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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내지구대 “이륜차 안전 더하기” 홍보 활동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0.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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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준수하고 안전하게 운전하기 강조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 모래내지구대(대장 정인득)가 10월 한 달간 배달오토바이와 전동퀵보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구대는 1일 관내 퀵배달 서비스업체 및 배달업소를 대상으로 단속 예고와 더불어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수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이륜자동차 교통사고는 매년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지난해 이륜자동차 교통사고 발생수는 1만 5032건  410명이 사망하고 1만8621명이 부상당했다.
운전 중 과속은 물론 헬멧 미착용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더구나, 도로운전 중 굉음을 울리며 곡예운전을 일삼는 배달 오토바이는 가끔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과거에는 배달원들이 음식점의 직원으로 일했지만, 최근 배달대행 서비스가 확대 되면서 한 건이라도 더 많은 배달을 하기 위해 과속을 일삼으면서 무질서한 운전행위가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인득 지구대장은 “계속되는 불법 운전은 그만큼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더구나 이륜차의 교통사고는 더욱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나와 내 가족을 생각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교통법규 준수가 정착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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