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대회 지자체 중 유일 장려상 수상… 사업부지 맞춤형 컨설팅 결과물 우수
전주시가 국내 지자체 중 통계빅테이터 분석과 활용을 가장 잘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통계청이 실시한 ‘제1회 통계빅데이터 분석 활용 대회’에서 장려상(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학생·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141개 팀이 경합한 이번 대회에서는 제출된 보고서를 대상으로 주제의 참신성, 데이터 활용성, 분석 수준 등에 대해 심사흔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7편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그 결과, 고미숙 팀장과 이강식 주무관, 김성숙 주무관으로 구성된 전주시 대표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부지 맞춤형 컨설팅’을 주제로 한 결과보고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통계청장 표창과 상금, 부상을 수여 받았다.
앞서 전주시 대표팀은 지난 5월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후 약 2달간 통계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분석을 거쳐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들은 결과보고서를 통해 각종 공공시설물 설치 시 통계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 입지 선정을 위한 기초 자료 제공은 물론,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건축 및 부동산 정보의 제공도 가능하다는 것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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