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첫마중길·삼천동 막걸리골목 간판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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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첫마중길·삼천동 막걸리골목 간판개선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8.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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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첫마중길 주변 상가 52곳과 막걸리골목 45곳 등 노후·불량 간판 정비
전주역 앞 첫마중길 주변 상가와 삼천동 막걸리골목 주변 상가의 노후·불량 간판도 지역 특색을 담은 아름다운 간판으로 정비된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전북도가 실시한 ‘2019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돼 전주역 앞 백제대로와 삼천동 막걸리골목 주변 상가의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는 간판개선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총 7억원의 사업비(첫마중길 2단계 4억, 삼천동 막걸리골목 3억)를 투입, 첫 마중길 주변 상가 52곳과 삼천동 막걸리골목 45곳의 노후·불량 간판 등  난립된 240여개의 간판을 전면 철거키로 했다. 대신, 전주만의 이미지와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 고유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특색 있는 간판 110여개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 간판정비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 말까지 정비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첫마중길 1단계 간판정비사업’을 통해 전주역 주변 55여개 상가의 노후된 104여개의 간판을 철거하는 등 전주를 찾는 관광객의 첫 관문인 전주역 주변을 산뜻하게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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