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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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 간담회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8.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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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안전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 보안 핵심기술로 평가받는 ‘블록체인’ 분야 기업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은 29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지역 ICT기업 관계자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 데이터 암호화를 통한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블록체인 분야 기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 혹은 비트코인’으로 널리 인식돼 있지만 암호화 측면에서 더 기대를 모으는 보안기술 중 하나로,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해 중앙 집중형 서버에 데이터를 보관하지 않고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이다. 블록체인은 위·변조가 불가능해 보안이 뛰어난 사물인터넷 보안의 핵심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블록체인 사업분야 컨설팅 기업인 ‘EY한영회계법인’의 이재석 이사와 진창호 상무가 각각 ‘블록체인 기술 트렌드’와 ‘기업형 블록체인 미래 및 글로벌 선도기업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진흥원은 ‘한국형 효과음원 데이터베이스’ 사업계획이 과기부 ‘블록체인 기술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 연말까지 국비 약1억원 상당의 기술컨설팅을 받게 되며, 사업계획이 구체화 되면 오는 2020년 블록체인 기술개발사업 등 국가 공모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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