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 7개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정보화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09, 10년도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57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에 대한 우수시책, 전자상거래, 마을공동체 운영, 주민 정보이용 등 총 3개분야 5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전북도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되는 정보화마을은 ▲ 명품마을에는 임실군 박사골마을이 ▲ 우수마을에는 전주 학전마을, 김제 수록골마을, 정읍 내장산마을, 완주 완창마을, 장수 별헤는마을, 임실 치즈마을로 각 마을당 3,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지원받는 마을은 주민 소득증대 향상을 위한 마을 공동작업장, 집하장, 특산물전시․판매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해 조기에 자립기반을 마련하게 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정보화마을 내실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선택과 집중지원을 통해 소득과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주민 주도의 '자립형 마을 공동체' 를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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