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인 '홍삼한방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전북발전연구원, 전문가, 전라북도 및 진안군 공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공동워크숍이 열렸다.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은 시·군의 핵심성장 동력사업을 토대로 도의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함께하는 도정을 실천해 내고자 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지난 2005년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이래 홍삼연구소 건립, 홍삼한방농공단지조성사업, 우수한약재유통시설 건립 등 홍삼한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워크숍은 1,2부로 나누어 전북발전연구원 김시백 연구원의 홍삼한방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의 내용으로는 그 동안 추진현황으로는 홍삼, 약초 재배 지원 및 홍삼한방농공단지 조성 등 기반 구축 사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향후에는 그 기반을 바탕으로 가공, 유통 및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방향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후 도출된 발전방안에 대해서는 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임예원 기자